◈ 울릉도 & 독도 여행기 ◈
둘째 날
안녕하세요
울릉도&독도 여행했던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씁니다.
게스트하우스 -> 관음도 -> 게스트하우스
둘째 날은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ㅠㅠ

오늘 원래 일정은
독도를 가는 거였는데
일기예보가 비여서
다음 날 오전으로 일정을 미뤘습니다.
비가 온다고
숙소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관음도를 구경하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버스시간표는 보통 게하에
붙어있어서 참고하는 데 좋습니다.
관음도 가는 길도
해안을 따라가는 길이라서
멋진 곳이 많았는데
날씨가 우중충하고 차가 좀 흔들려서
사진에 많이 담지는 못 했네요 ㅠㅠ
관음도!!!
구름이 산을 타고
넘어가는 모습이 절경이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
주상절리도 멋지네요.
보행연도교를 건너 관음도로 향합니다.
관음도 지질탐방로를 따라서
한 바퀴 돌면서
비바람을 엄청 만끽했네요?!
중간중간 전망대도 있었는데
앞이 안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와보면 좋겠네요.
숙소에 도착해서 쉬다가
같은 방에 있던 동생과 같이
저녁을 먹으로 나갔습니다.
울릉도에서 혼자 여행하면
단점이 하나 있는데,
맛있는 음식들이
1인분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ㅠㅠ
해결방법에는 게스트하우스에
여행 중인 사람들 중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같이 먹으면
맛있는 것도 먹고
친구도 사귀고 좋습니다.
도.. 도전해 보세요!!!
울릉도에 왔으니
우선 울릉도 호박막걸리를... ㅎㅎ
안주에다가 먹으니 더 꿀맛이네요!!!
저녁 먹고 나서
소화시킬 겸 방파제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왔네요.
둘째 날은 비바람이 몰아쳐서
예정이 바뀌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하루였네요.
비가 안 오고 하늘이 맑았다면
지루했었을 수도 있던 관음도가
비가 와서 더욱 분위기 있고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날은 독도로 가는 날!!!
독도 입도 기원하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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