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 독도 여행기 ◈
첫째 날
안녕하세요
울릉도&독도 여행했던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씁니다.
서울 -> 잠실(셔틀버스) -> 강릉항 여객선터미널 -> 저동항 -> 게스트하우스
-> 봉래폭포 -> 독도박물관 -> 해도사 -> 해안산책로 -> 촛대바위 -> 게스트하우스
살면서 독도 한 번 가보자 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에 대한 기록입니다.

우선 패키지 상품으로
셔틀버스 이용해서
서울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왕복으로 결제하고
울릉도 가는 배편 / 울릉도에서 독도 가는 배편 결제하고
게스트하우스까지 일사천리로 결제를 진행했네요. ㅎㅎ

여행 당일
새벽 4시 30분...
잠실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 뒤
총 2박 3일 동안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해서
시간이 조금 남아
배 구경하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여객선 터미널 안
가게에서 마시는 멀미약을
사서 먹고 대기합니다.
제가 타고 가는 배는
씨스포빌 씨스타 5호였습니다.
신분증 필수!!!
신분증이 없으면 여객선 승선 불가입니다!!!
오전 8시 30분
씨스포빌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출발~
배안에 멀미 봉투도 있었는데
저는 멀미약을 미리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울릉도!! 도착
배 타고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숙소는 저동항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습니다.
가까운 게 최고죠!!!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저동항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을 어느 정도 마치고
울릉도 최고의 명승지로 꼽히는
봉래폭포를 보러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봉래폭포!!!
폭포 보러 가는 길은 오르막이라
버스 시간표를 보시고
시간에 맞춰서 버스 타고 가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운동할 겸 걸어 올라갔습니다. ㅠㅠ
수량이 풍부해서 1년 내내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폭포를 다 보고 나서 왔던 길을 다시 내려갑니다.
이번에는 저동에서 도동으로 넘어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독도박물관!!!
독도박물관에서는 관람하느라
사진을 많이 안 찍었네요 ㅎㅎ
모형과 똑같은 풍경을
이번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구경했습니다.
해도사!!!
내려가는 길에 마주친 해도사~
아담하지만 숲에 둘러싸여 있어서
공기도 좋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았습니다.
독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는
케이블카도 보이네요.
해안산책로!!!
도동항 근처 해안 산책로를 구경했습니다.
저동 해안산책로와 도동 해안산책로는 이어져서
이들을 통틀어 행남 해안산책로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행남 해안 산책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기상악화로 출입통제라서 들어가지는 못 했네요 ㅠㅠ
날이 좋았으면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저동으로 갈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출입통제라 다시 버스를 타고
저동항으로 돌아옵니다.
저동 해안산책로!!!
다양한 지질학적 암석&공간들이 있어서
공부도 되고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바다를 끼고 산책을 하니 좋았네요.
그나저나 울릉도는 어딜 가나 갈매기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도망도 안 가네요.
파노라마 뷰입니다.
저동항 촛대바위!!!
저동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일출이 장관이라고 하네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일출 보고 싶네요.
야간에 보는 촛대바위도 좋네요.
첫째 날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울릉도는 보통 독도에 가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와보니 울릉도를 목적지로 와도 좋겠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살면서 한 번은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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