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 독도 여행기 ◈
셋째 날
안녕하세요
울릉도&독도 여행했던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씁니다.
게스트하우스 -> 사동항 -> 독도 -> 해안산책로 -> 강릉항 여객선터미널 -> 서울
드디어 독도를 가는 날!!
날씨가 여전히 우중충하지만
비는 안 오는 상황!!!
배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사동항으로 갔습니다.
사동항에서 돌핀호를 타고
독도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ㅠㅠ
독도 근처에 오니
지금은 파도가 높은 상황이라
접안은 불가능하고
근처에 가는 것만 가능하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다음에 또다시 오길 바라나 봅니다.

독도 근처에 다가가니
군인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몇 분동안 서로 인사? 하고
다시 배가 독도로부터 멀어지니
군인들이 멋지게 경례도 해주네요.
보고 있자니 뭔가 뭉클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독도를 한 바퀴 돌고 회항한다고 합니다.
독도 주변을 돌 때
사진으로라도 열심히 담으려 노력했네요. ㅎㅎ
그렇게 독도는 멀어져 갑니다.
※ 참고로 독도 접안은
비가 오는 것과는 별도로
파도의 높낮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에서 듣기로는
2일 차에 비 올 때 독도 가신 분들은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고 하셨습니다.
일정 안 바꿨다면... ㅠㅠ
다시 울릉도로 돌아와서
해안 구경을 했습니다.
야속하게도 독도에서 돌아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하늘이 맑네요.
그래도 울릉도에서 육지로 갈 때는 좋을 테니 다행입니다.
다시 찾은 해안산책로!!!
해안산책로는 울릉도에 있는 동안
매일 간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네요.
저동항!!!
다시 서울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오후 3시 씨스타 3호를 타고
강릉으로 출발합니다.
강릉항 여객선터미널!!!
강릉에 도착하니
일몰시간이 돼서 항구가
붉게 물들었네요.
사진 좀 찍어주고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이네요.
울릉도&독도의 짧은 여행이 끝이 났네요.
울릉도&독도 여행은
날씨가 좌지우지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다른 여행지보다도 더욱더
날씨가 중요하더라고요.
배가 결항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다행히도 무사히 잘 다녀왔네요.
살면서 한 번은 꼭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일기예보 꼭 챙겨보시고
날짜 잘 잡아서 독도 접안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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