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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 나 홀로 제주도 스쿠터 여행기 ◈ 둘째날

by 춘쓰 2021. 7. 20.

◈ 나 홀로 제주도 스쿠터 여행기 ◈ 

 

안녕하세요

 

나 홀로 제주도 가서 스쿠터로 여행했던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씁니다.

 

 

제주시 -> 오설록 -> 주상절리 -> 외돌개 -> 쇠소깍 -> 표선해수욕장 -> 숙소


 

둘째 날 일정은 좀 타이트하게 여행을 했습니다.

보통 여행 다니면 시간 아까워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도 바쁜 하루였네요.


제주도에서 나와 함께할 스쿠터 

멋짐!! ㅎㅎ

렌트 시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빌릴 수 있습니다.

 

처음 목적지인 오설록으로 고고~~

 

 

 

 

 

가는 길에 마주친 용담 서해안로 방사탑!!

 

 

※ 방사탑 

풍수지리설에 따라 불길한 징조가 비치거나,
기운이 허하다고 믿는 곳에 액운을 막으려고 세운 돌탑

 

액운이여 물러가라~

잠시 산책하러 들렀다 가기에 좋은 장소네요.

 

 

 

 

 

이호테우 해변에 위치한 말 모양의 등대!!

 

 

말 등대가 콧구멍 같은 디테일까지 표현이 돼있어서 재밌었네요 ㅎㅎ

감성 샷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한수리에 있는 갈매기와 기러기!!

 

 

마을에서 갈매기와 기러기라는 푯말을 붙여두고 솟대까지 세워두고 있었습니다.

 

 

※ 솟대

민간신앙을 목적으로 또는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 대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무인카페 오월의 꽃 카페!!

 

 

오설록 가는 길에 외관이 동화에나 나올 법한 모습이어서 멈춰서 들어가 봤네요.

무인카페는 처음 이용해봤는데 왠지 정감도 있고 좋았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던 것 같네요.

 

 

 

 

녹차 문화를 느끼기에 좋은 오설록!!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에 눈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니터랑 높은 건물들만 보다가 초록 초록한 녹차밭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네요.

 

오설록 티 뮤지엄은

우리의 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종합 전시관이라고 한다.

차에 대한 자료들과 휴식공간,

그리고 차를 활용한 메뉴를 즐기는 카페 공간 등으로

다양한 공간들이 있어서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지나가는 길에 본 자동차 박물관!!

 

안에까지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모형이 귀여워서

잠시 멈춰서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다음 목적지인 주상절리로 가는 표지판~

표지판만 봐도 좋은 듯?! ㅎㅎ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인 주상절리!!

※ 주상절리 

마그마가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을 때에는 부피가 수축하여 사이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

오랜 시간 동안 풍화 작용을 받게 되면 굵은 틈이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절리인데,

주상 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4~6 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절리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상 절리 [柱狀節理] (학습 용어 개념사전, 2010. 8. 5., 이영규, 심진경, 안영이, 신은영, 윤지선)

 

 

사진으로는 주상절리가 주는 그 느낌을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 맘에 드는 오케이 컷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진짜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실제로 가서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주상절리는 제주도에서 꼭 한 번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주상절리 한참을 보고 나서 파도치는 모습을 멍 때리며 보다 다음 장소로 출발했네요 ㅎㅎ

 

 

 

 

 

외롭게 홀로 우뚝 솟아 있는 외돌개!!

※ 외돌개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에 있는 바위섬. 명승 제79호이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서귀포 외돌개 [濟州 西歸浦 외돌개] (두산백과)

 

걷기 좋은 산책로와 아름다운 경치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하네요.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지고 나름 선선해서 좋았어요.

 

 

 

야자수들 덕분에 외국에 온 지 알았네요 ㅎㅎ

 

 

 

그림자 모습마저 좋아서 한 컷

여행지에서는 다 좋네요 ㅎㅎ

 

 

 

 

 

풍경이 아름다운 쇠소깍!!

※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하천. 명승 제78호이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서귀포 쇠소깍 [濟州 西歸浦 쇠소깍] (두산백과)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 중에 한 곳이었는데

직접 보니 역시나 좋았네요.

나무들 색감과 물에 비친 모습까지 너무 예뻤습니다.

 

투명 카약도 타보고 싶었는데 혼자서 좀 겁나더라고요.

다음에 꼭 좋은 인연과 같이 타보기를 바라며 다음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제주도는 어딜 가도 그림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네요.

감성 터짐 ㅎㅎ

한라산 모습도 멋지고,

일몰 모습도 멋지고,

멈춰서 사진에 담아봅니다.

 

 

이게 바로 스쿠터의 장점인 것 같네요.

마음에 들면 바로바로 멈춰서 구경하고 시원한 바람맞으며 진짜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낭만적인 표선 해수욕장!!

 

 

표선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해가 거의 저물어가네요.

색감이 너무 좋네요.

하늘에 그라데이션이 장난 아니네요.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성상 일출봉 근처 숙소로 이동합니다.

 


제주도 둘째 날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하루 정말 알차게 여행지를 돌아다녔네요. ㅎㅎ

제주도는 어딜 가도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모두 다 좋았지만 특히 주상절리 대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자연이 주는 그 웅장함은 정말 위대합니다.

주상절리 보러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