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홀로 제주도 한라산 여행기 ◈
첫째 날
안녕하세요
나 홀로 제주도 가서
한라산 등반했던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씁니다.
공항 -> 한라산 게스트하우스
이번에는 한라산 등반 하나만 목표로
제주도로 떠난
여행을 추억해 보려고 합니다.
비행기는 저가항공으로..
숙소는 한라산 등산 맞춤 게스트하우스로..
예약을 완료하고
D-day 전까지 동네 산들을 오르며
체력을 조금 키웠습니다. ㅎㅎ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한라산 못 올라갈까 봐 걱정이 돼서
급하게 운동했습니다.
장비는 여름이라서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겨울이었으면 방한 장비 때문에
지출이 조금 있었겠지만
여름이라서
그냥 최대한 가볍게 힙색에
드라이핏 운동복 정도로
가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비행기는 저가항공을 이용했는데요
평일이라서 왕복 5만 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짧은 이동거리여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형 항공사에 비해
더 불안정하다거나 서비스 측면에서
부족함을 못 느낀 것 같네요.
저렴하게 제주도 다녀오실 분들은
저가항공 이용 추천드립니다.
제주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까지 버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 한 번이면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내리더라고요.
저 멀리 게스트하우스가 보입니다.
궁전? 느낌이네요.
12인실 도미토리였는데
평일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4~5명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여행은 가능하면 평일에 가는 게 좋네요.
한라산 게스트하우스는
한라산 등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지정된 시간에 한라산 등산하는 것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 있고
(코스, 난이도, 날씨 정보, 꿀팁들)
등산에 필요한 장비들도 대여가 가능하고
당일날 무료로 픽업을 해줍니다.
보너스로 김밥과 물을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한라산 등반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다른 게스트하우스처럼
저녁 파티는 없고
취침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으로
정해져 있어서
꼭 지켜야 됩니다.
서로서로 배려해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거죠. ㅎㅎ
한라산만을 목표로 하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딱 맞는 게스트 하우스였어요.

한라산에 대해 교육을 간단히 듣고
저녁을 먹고 동네 구경을 했습니다.
고요하고 공기도 맑고 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조명이
들어와 있네요.
게스트하우스 발코니? 에서
주변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첫째 날은 다음 날
한라산 등반을 위해
게스트하우스에서 정보 습득과
휴식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한라산 게스트하우스는
현재는 운영이 되지 않는 것 같네요 ㅠㅠ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검색을 해보면 한라산 등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들이 몇 군데 있네요.
한라산에 대한 정보와 픽업 등
기본적인 것은 비슷한 것 같고
시설은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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