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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 나 홀로 유럽 여행기 ◈ 스위스 취리히

by 춘쓰 2021. 8. 9.

◈ 나 홀로 유럽 여행기 ◈

스위스 취리히

 

 

안녕하세요.

 

생애 처음 해외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온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씁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잘 못된 정보라거나 달라진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염두해주시고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 바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수프에 빵 여러 종류가

있었고 고기도 조금 있었네요.

 

두 접시째입니다.

입맛에 잘 맛 더라고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면

든든히 잘 먹어둬야죠.

ㅎㅎ

 

 

 

 

 

조식 먹은 후

호텔 내부 구경을 했습니다.

 

조각상들도 있고

갤러리처럼 미술 작품들을

벽에 전시해놨습니다.

 

내부 욕실은 리모델링한 것 같아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유럽 욕실은 한국과는 다르게

배수구가 없어서

욕조에 들어가서 샤워 커튼을 치고

커튼 아랫부분이

물이 안 빠져나가게 안으로 하고

사용해야 됩니다.

 

 

 

 

 

자전거 도로가

차도 바로 옆에 나란히 있어서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부럽네요 ㅎㅎ

 

유럽에서 한 달 정도 살면

여유 있게 자전거도 타고

할 텐데 아쉬웠습니다.

 

 

 

 

중앙역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이른 시간이어서

오픈 전이였습니다.

 

 

 

 

 

시가지를 지나다니는데

건축양식이나 표지판들이

너무 좋아서 멈춰 서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이번 연수를

유럽으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멋이 있어서 좋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을

유럽에서는 거리만 나가도

느낄 수 있으니

먼가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공중전화 & 신호등마저도 좋네요.

 

 

 

 

 

트램도 지나다니고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분수가 많이 있네요.

 

저의 표현력으로는

유럽 감성을 모두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을 감상해보시면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에 가면

큰 대로변이나 유명지들도 좋지만

꼭 구시가지 골목골목을

돌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유명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물가에는 백조들도

보이네요.

가까이서 봤는데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익숙한 듯

근처에 가도 도망치지도 않습니다.

 

 

 

 

 

 

취리히 구경을 마치고

기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바젤로 향합니다.

 

바젤에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졌네요.

 

시간이 아쉽게도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바젤에서의 숙소는

YMCA Hostel basel이었습니다.

 

기차역에서 직선으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숙소입니다.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유럽의 문화나 배경 등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들을

공부하고 왔으면 하는

마음이 컸었습니다.

 

내가 있는 이곳이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이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보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전혀 모르고 가도 좋지만

유럽을 여행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공부를 조금 해가시면

느껴지는 부분들이

훨씬 더 크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