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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 나 홀로 유럽 여행기 ◈ 스위스 바젤 & 인터라켄 ②

by 춘쓰 2021. 8. 20.

◈ 나 홀로 유럽 여행기 ◈

스위스 바젤 & 인터라켄 ②

 

 

안녕하세요.

 

생애 처음 해외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온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씁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잘 못된 정보라거나 달라진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염두해주시고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위스 바젤 -> 마르크트 광장과 시청사
-> 엘리자베스 교회 -> 쿤스트 박물관
-> 바젤 디자인 학교 -> 팅겔리 박물관
-> 종이 박물관 -> 베른 시계탑
-> 인터라켄

 

 

 

저번 글에 이어서

팅겔리 박물관부터

시작합니다.


팅겔리 박물관

장 팅겔리

스위스 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움직이는 예술 작품 키네틱 아트(kinetic art),

누보레알리즘(nouveau réalism)

예술가입니다.

 

장 팅겔리는 부조리하며

우스꽝스럽고 기묘한 기계 작품들을 통해

움직임을 축제로 승화시켰다.

그는 기계에 대하여

“기계는 나를 시적으로 만드는 도구이며,

나는 즐거움을 주는 기계를 만들기 원하고,

그 즐거움은 자유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이러한 태도에서 출발한

그는 통상적인 기계의 개념을 전복시키는

반(反) 기계를 만들고자 했다.

대체로 검은색으로 채색된

로봇 같은 형태에

익살스러운 동작과 소음을 동반하는

기계장치가 달린 조형물들이

그 결과물이다.

 

출처 : 두산백과 팅겔리 [Jean Tinguely] 

 

 

 

 

 

입구부터 남다르네요.

시내에 있던 분수대에서 

본 것과 같은 작품이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얼어서

작동은 안 하고 있었네요.

ㅠㅠ

 

 

 

 

 

건물 안에 들어서면

엄청난 크기의 기계 작품들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먼가 기괴하면서도

독특한 조합으로 만들어져서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작품들을 보면

버튼과 연결이 되어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위이잉~

기계음을 내며 움직입니다.

 

 

 

 

 

야외에는 대형 체스가 있어서

아이들이 즐기고 있었습니다.

 

 

 

 

 

라인강을 따라 

종이 박물관으로 갑니다.

나무들이 특이하네요.

 

 

 

 

 

종이 박물관

종이를 만드는 과정

볼 수 있게 되어있었고

활자들이 있어서 직접 글자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헬베티카 관련된 

전시도 조금 있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알차게 잘 꾸며져 있어서

고생? 해서 간 보람이 있었네요.

 

 

 

 

 

종이에 색을 칠하는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체험해보면

정말 좋을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종이 박물관을 구경하고

아쉽지만 바젤을 떠날 시간입니다.

 

 

 

 

 

열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출발!!

 

 

 

 

 

 

베른 시계탑

베른에서 환승을 해야 했는데

열차 시간이 좀 남아서

베른을 살짝 둘러봤습니다.

 

유명한 시계탑만이라도

보기 위해서 엄청 서둘렀네요.

 

급하게 보고 온 보람은 있었습니다.

굉장히 정교해 보이고 멋있었습니다.

낮에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네요.

 

 

 

 

 

깔끔한 안내표지판!!

 

 

 

 

 

인터라켄행 열차를 타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인터라켄

인터라켄 서역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WEISSES KREUZ 호텔에 숙박했는데

제가 예약한 방은 적당히

아담하고 깔끔한 방이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서

우선 체크인부터 하고

동네 살짝 돌아봤네요.

 

 

 

 

 

근처에 coop 마트에서

초콜릿 구매해서

폭풍 흡입을 했습니다.

ㅎㅎ

 

스위스는 물가가 꽤 센데

coop 이 그나마 좀 저렴합니다.


스위스 바젤은 아마
다시 가도 새로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매일 같은 장소를 지나도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예술의 도시 바젤에서의

아쉬운 작별을 하고

인터라켄의 풍경과 모험을

즐겨보려고 합니다.